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이하 한자연, 상임대표 안진환)는 2016년 활동지원기관 평가 대비를 위한 '제7회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전담인력 전문연수'에서 '2015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우수 전담인력'을 시상한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우수 전담인력(국민연금공단 이사장상)은 전담인력의 사기 진작과 성취감 고취를 위해 2014년에 제정됐으며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정착 및 제도개선에 기여하고 자립생활이념에 기반한 서비스 제공과 중증장애인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자에게 시상한다.

지난 5월 전국의 활동지원서비스 전담인력들의 서류가 접수됐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인사를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금번 수상자는 총 3명으로 지역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을 실현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고 국민연금공단 포천지부와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이용자와 활동보조인의 교육을 하는 등 활동지원서비스의 질 향상에 공헌한 유순재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과 지역의 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 자립생활 정착 및 인권신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장애인활동지원기관 시범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이끌어내 활동보조 사업 확장에 크게 기여한 이은혜 중구길벗장애인자립생활센터 팀장 마지막으로 탈 시설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내 제공기관들과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시스템 운영에 관한 주요 정보 공유에 기여한 박명환 우리이웃장애인자립생활센터 팀장이 선정됐다.

한편 ‘제7회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전담인력 전문연수’는 오는 18~19일 진행 예정이었으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확산으로 일정을 연기했다.

차은희 기자  cidmsl@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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