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제주도농아복지관 소속 데프랜드봉사단이 도내 청각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도움을 주었다.

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소속 자원봉사단인 데프랜드 봉사단(회장 김태형)은 11일 용담동 관내 청각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및 가사정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정 내 내부청소 및 이불빨래 등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도내 청각언어장애인의 복지증진과 다양한 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난 2008년 창단된 데프랜드봉사단은 다수의 프로그램과 사업 연계를 통해 제3의 복지서비스 보조인력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제주도농아복지관을 비롯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자원봉사단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향후 지역사회를 위한 정기적 봉사활동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차은희 기자  cidmsl@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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