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소장 김대철)는 성민복지관과 함께 오는 16일부터 7월 12일까지 부산도시철도 3호선 물만골역 지하 1층에 위치한 ‘물만골역 인권전시관’에서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식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사진동아리 작가들의 사진(총 31점)으로 구성됐다. 발달장애인 사진동아리는 지적자폐성 장애를 가진 20대 사진작가 8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언어가 아닌 사진으로 표현된 그들이 바라보는 세상을 만나 볼 수 있다.

차은희 기자  cidmsl@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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