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나무복지관(관장 장현권)은 ‘건강클럽’을 통해 지적‧자폐성 장애인이 정기적인 운동 및 스포츠 활동을 하면서 비만도를 낮춰 건강을 증진하고,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여가활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건강클럽’은 복지관 내에서 이뤄지지 않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을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이 다양한 체육시설을 이용하여 양질의 체육활동을 경험하며 건전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체력을 단련할 수 있다.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통합을 시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장점이 있다. 이처럼 지역사회의 민간 자원을 활용해 진행하는 데에는 강서구 소재 민간체육시설의 적극적 협조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상반기 프로그램이 7월 16일까지 진행중이며,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 3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은 탁구나 트래킹과 같은 전문 스포츠 활동을, 목요일은 건강헬스를 진행해 본인과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늘푸른나무복지관 가족지원팀(02-3661-3594/내선323)으로 하면 된다.

차은희 기자  cidmsl@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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