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가 내달 1일부터‘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도봉구 내 모든 동으로 확대 운영한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야 도와줬던 현재까지의 소극적 행정을 탈피해 먼저 찾아가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들의 욕구를 파악해 필요한 자원을 연계·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적극적 행정제도다.

도봉구는 기존 동주민센터를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로 기능을 전환하는 서울시 공모 사업에 시범구로 선정돼 올 3월부터 방학2동을 예비운영 동으로 선정하고, 성공적인 모범사례로 운영해왔다.

이에 1일부터 시행되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복지 중심의 기능을 개편, 전문 인력 확충 등으로 보다 다각적인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이번 제도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노인·임산부·영유아·취약계층 등을 방문간호사, 공무원이 찾아 관리 ▲초기부터 사후상담까지 관리,지원하는 one-stop 복지상담 창구가 설치, 복지상담전문관 배치 ▲동 주민센터가 우리 동네 건강한 커뮤니티의 중심으로 주민 공동체 활동의 거점공간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성공적 정착을 위해 ????을 현행 2개팀에서 3개팀으로 확대하고 찾아가는 복지와 주민중심 마을복지공동체를 활성화 해 주민체감도를 한층 더 높이게 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찾아가는 복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이 넘치는 도봉, 주민의 생각과 목소리를 담는 사람중심의 따뜻한 마을복지공동체 도봉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jenny1804@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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