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직원들의 후원금 전달식

25일 건설공제조합에서 100만원을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에 기탁했다. 1963년 설립된 건설보증기관인 건설공제조합은 매년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을 찾아와 자원봉사활동과 후원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이 날은 특히 건설공제조합에 올해 입사한 신입직원들이 복지관을 이용하는 뇌성마비장애아동들을 위해 치료도구와 장난감을 소독하고 성인뇌성마비장애근로자들을 대신해 임가공 활동을 마무리하는 등의 자원봉사활동으로 후원의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했다.

뇌성마비장애아동들의 장난감을 소독하고 있는 건설공제조합 신입직원들

건설공제조합의 임진호 차장은 “올해 자원봉사활동은 메르스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뇌성마비장애인들을 직접 만나지 않고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있어 다행이다”라며 사려 깊은 생각을 밝혔다.

이유정 기자  jenny1804@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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