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27일 한양공업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스마트폰과 컴퓨터 활용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스마트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스마트 특강’은 스마트폰 특강과 컴퓨터 특강으로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사전에 특강을 신청한 노인 39명과 한양공업고등학교 학생들 42명이 1:1로 매칭하 여 좀 더 자세하고 수준에 적합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정민 사회복지사는 “지역 주민 중 스마트 기기 활용도가 낮은 노인분들을 대상으로 컴퓨터와 스마트폰 활용방법에 대해 좀 더 쉽게 알고 친숙해질 수 있도록 특강을 마련했다.”며 이번 ’스마트 특강‘의 취지를 밝혔다.

특강에 참여한 조용덕 어르신은 “학생들이 손자같이 착하고 친절하여 좋았고, 1:1로 가르쳐주니 이해하기 훨씬 수월했다.”며 교육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1회기 특강을 시작으로 총 3회기의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양공업고등학교 봉사동아리 ‘품앗이’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유정 기자  jenny1804@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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