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속초연수원과 신흥사복지재단 속초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달 29일 ‘한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가정 내 시설환경이 열악하고 위생과 안전으로부터 방치돼 있는 국가유공자의 복지를 증진하고자 진행된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인해 주택이 노후 돼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유공자의 자택을 보수해 위생적인 환경조성과 청결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진행됐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한전사회봉사단 10명과 함께 실시했으며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유공 상이용사인 이○○(83세, 속초시 도문동)어르신 집을 방문해 가정 내 시설환경의 개선과 안전·위생으로부터 보호 하고자 노후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노후된 전기배선·조명등을 수리했다.

한편 한국전력공사 속초연수원에서는 이 외에도 정기적으로 결식위기계층노인을 위한 주 3회 식사배달 봉사활동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누기, 명절맞이 기념행사(설날, 추석, 초복 등)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2004년부터 2015년 현재까지 12년에 걸쳐 매월 2십5만원씩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한 후원금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