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신흥사복지재단 속초시노인복지관은 3일, 속초시 지역 내 만 60세 이상 노인 20명을 대상으로 ‘아바이 아마이’프로그램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실향민 노인들과 지역아동이 함께한 이번 2015년 속초시사회복지기금 ‘아바이 아마이’ 프로그램은 남북분단과 함께 6ㆍ25전쟁 발발 이후 민족대이동의 결과로 생겨난 분단 결과 남한에 장착한 북한출신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아동들과 함께 족욕공원, 시립박물관, DMZ박물관 방문, 영화관람 등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기며 실향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