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내 많은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도서 대여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위해 운영중인 반달어린이도서관이 3년 연속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에 선정됐다.
이에 올해에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축조자 ‘다산 정약용’에 관한 강연을 듣고, 그와 관련된 현장으로 나가 체험하는 탐방의 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4 길 위의 인문학 ‘수원성 탐방’
1차 길 위의 인문학은 30일부터 시작하며,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단위의 행사로 한국음악학 박사인 김세종 교수와 함께하는 ‘아학’ 노래교실을 진행하고, 수원화성과 다산생가를 탐방하게 된다.
2차 길 위의 인문학은 10월 29일 시작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장기 읍성에서 만나는 다산의 유배문학’을 진행할 계획이며, 강의는 김학재 다산연구소 소장이 할 예정으로 탐방지역은 다산의 첫 유배지인 포항 장기다.
1차 참가신청은 1일부터 마감 시까지 초등학생을 포함한 2인 이상의 가족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2차 참가신청은 10월 1일부터 마감 시까지 성인이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유정 기자 jenny1804@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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