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장애체험관은 서울특별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장애인당사자의 인권보장과 이용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장애인콜택시운전자를 대상으로 장애인권교육을 7월 9일부터 8월 12일까지 세 차례 진행 할 예정이다.

이번 장애인권교육은 2014년 4월 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인권에 대해 알아보고, 운전자가 직접 장애인의 접근권과 정보접근권 등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물리적환경과 장애인식을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콜택시운전자들이 도시탐험이라는 활동을 통해 인권감수성과 장애감수성을 향상시켜, 이용자의 권리에 기반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상희 관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더 많은 지역의 장애인이동종사자의 교육으로 확대될 것을 기대하며 장애인콜택시운영의 제언과 개선사항들을 전달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jenny1804@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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