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IT생활체험존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IT기기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는 지난달 시각장애인들이 사용가능한 다양한 IT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각장애인 IT생활체험존’이 오픈했다.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정보격차해소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설립된 해당 체험관은 음성으로 작동하거나 음성안내기능이 포함된 다양한 스마트 가전기기들을 볼 수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들의 정보습득에 도움을 주는 보조공학기기와 점자도서나 확대도서와 같은 대체도서를 만나볼 수 있다.

체험관에 방문하면 보조공학기기를 활용한 시각장애인들의 근무환경 역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시각장애인 IT생활체험존’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되며,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체험가능하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니 접수를 원하거나 문의할 사항이 있으면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02-880-0541)로 연락하면 된다.

차은희 기자  cidmsl@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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