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이언주 의원이 광명 하안북중학교에서 명예교사로 특강을 진행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 의원(경기 광명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운영위원회)은 9일 광명 하안북중학교에서 2015 진로탐색의 날 전문직업인 진로특강 ‘특명, 내 직업을 찾아라’의 명예교사로 특강에 나섰다.

이 의원은 하안북중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국회의원과 정치의 역할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더불어 어떻게 정치를 시작하게 됐는지까지 중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진솔하게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날 특강에서 이 의원은 “진로특강을 통해 우리 아이들과 국회의원이라는 직업과 정치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어 무척 행복했고,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아이들과 나눈 경험담과 이야기가 우리 아이들이 작은 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남겼다.

특강 후 도서실에서는 20여명의 하안북중 학부모님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방송실·후문·과밀해소·사물함교체 등 사안이 건의됐다. 이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해서 더욱 깊이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간담회에 함께 했던 박승원 경기도의원, 안성환 광명시의원, 김익찬 광명시의원과 함께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며,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은희 기자  cidmsl@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