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관내 직장인봉사단 중의 한 곳인‘참사랑봉사회’에서는 주1회씩 청과물 시장에서 도매 후 남은 야채들을 중3동에 있는 무료급식소로 배달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참사랑봉사회’는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지역 내에서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만들어졌고 부천시설관리공단 직원들로 구성돼있다. 회원들 중에는 2-3교대 업무를 하면서도 잠시 짬을 내어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대다수 봉사활동을 처음 해보는 회원들은 각박하게 사는 세상속에서 지역 내에서 무엇인가를 나눌 수 있다는 것에 신기해하고 보람을 느끼고 있다.

급식소 한 관계자는 상태는 제 값 주고 산 야채들에 비하면 보잘 것 없지만 그래도 지역의 관심이 항상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유정 기자  jenny1804@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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