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1일 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에서 보조공학기기 협력사업체와 소통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보조공학기기 협력사업체인 ㈜힘스인터내셔널 등 44개사가 참석해 올 상반기 보조공학기기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공단은 협력업체와 보조공학기기 지원 대상과 품목 확대, 기기 개발사업의 확대 필요성 등을 논의하고, ‘2015년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참석을 요청했다.

또한 보조공학기기 지원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CS) 전문 강좌를 실시했으며, 청렴한 관계 조성을 위해 결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공단 장동수 근로지원부장은 “공단은 정부‘3.0’ 취지에 맞게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사업에 반영함으로써 보조공학기기 지원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 3.0이란 신뢰 받는 정부, 즉 국민행복 국가라는 비전을 갖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하고,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며 소통․협력함으로써 국민 개개인에 대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력에 최대 역점을 두는 새로운 정부 운영의 패러다임이다.

이유정 기자  jenny1804@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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