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원1동복지회관은 31일 무더위에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시원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상대원1동복지회관 앞 참사랑 놀이터에서 물놀이장 개장, 행복나눔장터, 야외영화관이 열리는 ‘상대원 썸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원한 물놀이로 여름을 나고 싶은 주민들에게는 물놀이장 ‘쿨피스’(13:00~18:00)를 추천한다. 아동용 풀장뿐만 아니라 노인 아로마 냉족욕탕, 셀프 물놀이터를 운영해 남녀노소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릴레이 행복나눔장터’(15:00~18:00)에는 22개의 판매부스 이외에도 재활용을 이용한 화분 만들기, 폐건전지‧폐휴대폰 수거 등 환경코너와 함께 운영된다.

이 밖에도 게임, 경품추첨 등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레크레이션 ‘주민소통의 시간’(18:30~19:30)과 야외에서 즐기는 영화(국제시장) ‘달빛영화관’(20:00~22:00)으로 하루 종일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은숙 관장은 “상대원1동에 물놀이장이 없어 아쉬워하는 지역주민 분들을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가까운 복지회관에서 각종 놀이와 문화공간을 마련해 가족‧친구와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유정 기자  jenny1804@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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