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ET가 주최하는 여성과학기술인-대학(원)생 취업멘토링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가‘WISET 취업 멘토링’에 참여하는 이공계 여대학(원)생 20명이 28일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해 여성과학기술인 멘토와 현장멘토링을 진행했다.
WISET 취업 멘토링은 연구소나 기업에 재직 중인 이공계 여성과학기술인(멘토)과 이공계 여자 대학생 대학원생(멘티)이 팀을 구성해, 취업과 진로에 대한 정보를 얻고 이공계 분야로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국방과학연구소에 취업을 희망하는 전기•전자•반도체•컴퓨터 등 다양한 전공의 여대학(원)생은 국방연구소 연구현장을 방문해 연구 현장을 둘러보고, 그 곳에 근무하는 여성과학기술인 멘토와 직접 만나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얇은 지식의 저자’인 채사장(필명)의 강연도 있었다.
멘토링에 참여한 오희선 상명대 에너지그리드학과 멘티는 “평소 접할 수 없는 국방 분야의 여과기인을 만나고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시는 모습이 정말 멋있었다”고 밝혔다.
나하나 광운대 컴퓨터공학과 멘티는 “평소 국방에 관심이 많았는데 집약된 기술을 연구소에 와서 직접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허미정 국방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 멘토는 “국방 분야에 남녀에 차이는 없다. 이런 멘토링이 후배 여성과학자에게 좋은 롤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유정 기자 jenny1804@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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