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수상한 과학교실 참여사진  사진제공='어린이재단  광주종합사회복지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과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가 주최하고 광주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제2회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문화동행’ 프로그램 일환으로 여름방학을 맞이해 저소득 아동들에게 좀 더 의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수업보다 알찬 상상력 가득한 과학교실’ (이하 수상한 과학교실)은 2014년에 이어 2번째 이루어지며 광주지역 내 저소득 아동 600명을 대상으로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국립광주과학관 일대에서 이루어진다.

체험거리로는 전시관, 천체투영관, 수학특별전 관람 외에 에코공방에서 나만의 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루어지며 국립광주과학관의 과학특강과 과학해설사의 전시관투어 등의 지원으로 더욱 풍성한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특별체험 참여는 광주 내 저소득아동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유관기관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광주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모집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8월 12일까지 선착순 접수하며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기관을 공지할 예정이다.

제2회 기아자동차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문화예술서비스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문화동행‘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후원으로 광주지역 내 문화소외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컨텐츠를 가지고 아이들이 있는곳으로 찾아가 수준높은 문화예술공연을 제공하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이다.

2015년 상반기에는 900여 명의 아동들이 참여해 문화적 욕구충족과 꿈과 비전을 갖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2014년의 수상한 과학교실은 광주 전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받아 선정된 23개 지역아동센터 300명의 아동과 가족이 참여해 과학관 관람 및 천체투영관 체험, 특별전시회, 4D영상, 로봇댄스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유정 기자  jenny1804@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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