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휴대전화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들이 세대간 커뮤니케이션의 벽을 허물 수 있도록 휴대전화 교육을 실시한다.

 
노인들의 휴대전화 사용 활성화를 위해 KT가 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휴대전화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의 경우 휴대전화의 편리함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기능밖에는 사용하지 않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KT측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세대간 커뮤니케이션의 벽을 허물 수 있길 바란다"며 노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했다.

교육은 경인지역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1개월간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문자메시지를 주고받는 것을 비롯해 휴대전화의 다양한 기능사용의 빠른 이해를 돕고자 자원봉사자 교육 도우미가 노인에게 일대일로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2007년 6월까지 경인지역 25개 복지관에서 진행된다.

60세 이상의 휴대전화 소지자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수강료는 없다. 관련 문의 및 참가 신청은 해당 복지관 또는 볼런티어21(02-415-6575)로 하면 된다.

서희정 기자 han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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