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이랜드진도노인복지관은 11일 전남지방경찰청 홍보단과 함께 사랑나눔 孝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말복을 맞이해 지역 노인을 섬김과 동시에 범죄예방에 취약한 지역노인들이 범죄 상황에 당면했을 때 올바른 대처와 신고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돼 다양한 공연과 함께 범죄예방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극, 노래, 트로트메들리, 마술, 치어리딩 등의 다양한 공연으로 불량식품 근절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진도경찰서 수사과와 교통관리계의 연계로 신종금융사기예방을 위한 홍보물 배포와 함께 신발에 반사지를 부착해 교통사고에 취약한 노인이 교통사로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박철민 관장은 “범죄에 대해 취약한 어르신들께 다양한 볼거리와 교육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번 공연이 그러한 상황이 당면했을 때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대처를 할 수 있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jenny1804@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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