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종합사회복지관은 7월 25일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또래관계 향상을 위한 ‘상반기 청소년 야외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야외학습에는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청소년 7명이 참여했으며, 일산 아쿠아플라넷과 파주 헤이리도자기제험학교를 방문해 수중 생물과 수중 동물을 관람하고 도자기로 자신만의 연필꽃이를 만들어 보는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는 등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복지관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보다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 할 것이며 하반기에도 더욱 유익한 활동을 구상해 청소년 야외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복지관에서는 5월부터 7월까지 총 8회기에 걸쳐 문원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유관기관연계사업‘을 진행했다.

‘지역유관기관연계사업’은 관 내 초·중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르고 건강한 자아상 확립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집단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연계한 문원초등학교에서는 7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적응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집단 미술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비빔밥 만들기, 자신의 단점을 그림을 통해 표현하기, 친구의 고민을 듣고 응원해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또래집단 내 사회성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여한 학생들은 “참여 전 소극적이었던 성격이 적극적으로 변한 거 같아 의미있는 시간이였고, 2학기에도 참여하고 싶다“, ”음식을 만들고, 같이 먹으면서 친구와 더 친해진 것 같다.“ 라고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말했다.

이유정 기자  jenny1804@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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