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장애의 역경을 딛고 기업인으로 성공한 장애인기업 CEO의 경영 의욕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장애인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을 위해 '장애인스타기업인상'을 제정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스타기업인상은 전국 우수 장애인기업을 발굴해 11월부터 매월 1개 기업(인)을 선정, 포상하게 된다.

이는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경영혁신 활동을 통해 경영성과가 우수한 장애인기업과 품질향상 및 기술개발에 주력하여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거나 기술력이 우수한 장애기업 등 우수한 경영능력을 갖고 있는 장애경제인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이번 행사는 국민경제 발전에 또 하나의 주역으로 성장하고 있는 전국 78만 경제활동 장애인과 2만 2천여 장애인기업을 대상으로 매월 1개 기업(인)을 선정,` 포상하며, 선정된 기업(인)에 대해서는 정부포상과 함께 병역지정업체 추천 심사 시 평점우대 등 각종 중소기업 지원사업 참여시 우대 지원하고 언론매체 및 전문지를 통한 기업홍보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포상업체 중 기술력과 경영성과가 탁월한 1∼2개 업체는 전국규모 정부포상 행사에 우선 추천하게 되며 중기청 홈페이지에 기술혁신 등 경영성과의 주요내용을 게재해 수상기업의 생산현장을 장애인 창업 성공사례견학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에 있는 많은 장애인기업 경영자가 상시적으로 벤치마킹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며 1년 단위로 포상업체의 공적내용을 모아 성공사례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한편 장애인 스타기업인상의 신청 또는 추천하고자 하는 기업 또는 단체에서는 매월 10일까지 관련서류를 갖추어 한국장애경제인협회(http://www.akid.or.kr)로 접수하면 된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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