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에서는 19일 고강본동주민센터에서 ‘8월 건강한 노년의 성(性) 상담센터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지역사회 노인들을 대상으로 성상담 대상자를 발굴하고 노인성의식조사를 통해 노인성의 특성을 인식하게 하는 행사다.

이번 활동에서는 60세 이상 노인과 지역사회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노인의 성생활 인식도를 조사하고 리플릿 및 홍보물품 배포, 노인성상담 대상자 발굴 등을 진행한다.

박선정 생명존중상담실 전문상담원은 “노인성상담 대상자를 발굴해 노인의 성 문제를 조기에 예방할 수 있다”며 “노년기 성에 대한 정보제공을 통해 노인 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노인 성을 바로 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존중상담실에서는 지역사회 노인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위한 우울척도 검사, 자살위험성 척도 검사 등으로 우울증과 노인자살 위험군 노인들의 인식 변화를 위한 전문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유정 기자  jenny1804@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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