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세계인도주의의 날’을 맞아 1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강당에서 ‘다시 돌아보는 네팔 긴급구호 활동보고회’를 갖는다.

4월 25일 네팔을 강타한 진도 7.0의 강진과 연이은 큰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 주민들을 돕기 위해 한국의 60여개 민간단체들은 약 50억원 가량을 모금해 구조수색, 식량과 식수위생지원, 주거, 아동보호, 의료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바 있으며 현재까지도 네팔의 신속한 재건복구를 위해 조기복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이하 KCOC)가 주최하고 외교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보고회에서는 KCOC의 ‘2015 한국NGO의 네팔 지진대응 활동성’과 공유를 시작으로 각 분야별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팀앤팀, 대한의사협회의 사례 발표에 이어 ‘재난현장에서의 협업’을 주제로 3개 단체 컨소시엄(초록우산어린이재단, 메디피스, 더프라미스)활동과 ‘재난현장에서의 기업’을 주제로 LG전자의 활동이 공유될 예정이다. 이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들의 한국의 긴급구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토론이 이루어진다.

이유정 기자  jenny1804@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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