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와 스포츠 전문채널 에스티엔은 21일 장애인체육 홍보 활성화와 콘텐츠 종합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이강영 에스티엔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진행됐다.

김성일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협약은 장애인체육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종합 데이터베이스화 하고 장애인체육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체계적인 영상자료와 함께 하는 장애인체육 홍보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체육 영상작업과 기존 아날로그 형태의 영상자료 디지털화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장애인체육 콘텐츠의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7월 초부터 스포츠 채널로 정식 출범한 에스티엔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전세계 최초로 2008년 베이징장애인올림픽 인터넷 생중계를 한 바 있으며, 런던장애인올림픽 등 국‧내외 장애인체육 주요대회 중계방송을 제작하며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파트너쉽을 유지해왔다.

이유정 기자  jenny1804@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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