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모종합사회복지관은 21일 신길중학교와 ‘봉사하는 우리’ 협약식을 진행했다.

‘봉사하는 우리’(이하 봉우리)는 교육부 자유학기제 시범학교인 신길중학교의 프로그램 중 봉사활동을 선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직된 봉사동아리다.

2013년 이후 세 번째 봉우리 협약식을 진행함으로써, 신길중학교 학생들은 거모복지관에서 9월 3일부터 12월 24일까지 총 9회기 동안 봉사를 주제로 한 교육, 체험활동, 환경미화, 거리캠페인, 김장김치나누기, 효행봉사 등의 다양한 봉사를 경험하게 된다.

이번 협약식은 이재경 거모복지관 관장과 박헌순 신길중학교 교감의 인사말로 시작됐으며,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이루어졌다.

박헌순 교감은 “거모복지관과 인연을 맺은 지 벌써 3년째이다. 거모복지관과 함께 봉우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아이들에게 다양한 봉사를 경험하게 할 수 있었고, 지역사회와 연계해서 학습하는 것이 학생들로 해금 우리 지역사회를 이해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본 프로그램에 협조해준 거모복지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jenny1804@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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