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장복은 9월 18일 인천대공원 야외극장에서‘2015 남동휠체어 단축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남동휠체어 단축마라톤대회는 2002년부터 중증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확대와 지역사회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12회를 맞이했다.

인천광역시 남동구청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각계인사와 선수, 지역주민 등 약 1000여명이 참가하며, 마라톤대회 뿐 아니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과 장애인식개선 체험부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참가자격은 장애인복지법 제2조 규정에 의거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대회경기는 수동휠체어 장애인을 대상으로 인천대공원 호수둘레 약 5km에서 ‘마라톤 순위 경기’를 하는 1경기와 전동휠체어나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번외경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진행하는 미션게임경기인 ‘2경기’로 나눠 열린다.

대회참가를 원하는 장애인은 남동장복 홈페이지에서 팩스(032-472-4005) 또는 이메일(ndjb@ndjb.or.kr), 전화(032-472-4003)로 접수하면 된다.

이유정 기자  jenny1804@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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