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원은 “2015년 복권홍보대사에 위촉되면서 감사금을 받았다. 복권기금이 공익사업에 활용되는 만큼 홍보대사로서 받은 감사금도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는 김환 아나운서의 뜻에 따라 이뤄졌다.

김환 아나운서는 2007년 SBS 신입직원 교육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처음 만났다. 그 이후 바쁜 와중에도 장애청년 활동에 함께하고 장애인의 날 행사, 크리스마스 콘서트의 사회를 맡으며 인연을 이어왔다.

후원금은 복지관 1층에 위치한 ‘아이마루 놀이터’의 발전에 활용된다. ‘아이마루 놀이터’는 장애아동에 맞는 놀이 활동이 운영되며, 비장애아동과의 통합을 경험하며 잠재된 재능을 개발하고 또래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한편, 김환 아나운서는 작년부터 복권위원회의 홍보대사로서 행복공감봉사단의 단장을 역임하며 김장, 연탄배달과 같은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유정 기자  jenny1804@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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