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와 새벽지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5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시청역 인근 킹콩호프에서 장애인 의료비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건강보험걱정’일일주점을 진행한다.

보건복지부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이 국가에 가장 우선적으로 요구하는 사항은 의료보장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장애인권리협약’제25조에도 장애인은 장애로 인한 차별 없이 건강을 향유할 권리가 있음을 명시하고 있으나, 한국의 장애인들은 의료기관들의 진료 거부와 장애특성을 고려한 진료와 공공의료정책 부족으로 건강권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또한 협소한 의료보험 적용으로 의료사각지대 장애인의 의료비 부담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서울연구소와 새벽지기센터는 2014 국가인권위 연구사업으로 진행한‘장애인 건강실태 및 욕구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중증장애인의 건강권 실태와 의료현실을 알리고 아울러 의료비 지원 기금을 마련하고자 일일호프를 기획하게됐다.

후원을 원하는 분은 우리은행(1006-101-401137)으로 입금 하면 되고 궁금한점이 있는 분은 (070–4680-1208)로 연락하면 된다.

이유정 기자  jenny1804@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