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삼성전자주식회사와 함께 5일,6일 1박2일 동안 가평군 유스토리청소년수련원, 경강역 레일바이크 체험장에서 ‘제17회 사랑의 가족 꾸미기’ 장애인·비장애인 결연캠프를 진행한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사랑의 가족 꾸미기는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무연고 장애아동에게 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경험하게 하고, 참여가족에게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가족캠프다.

제17회 사랑의 가족꾸미기는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은평기쁨의집 아동 14명과 삼성전자 임직원 14가족이 참가하며, 1박 2일동안 함께 생활하며 다양한 가족공동체프로그램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매회 가족결연이 이뤄지는 사랑의 가족꾸미기는 캠프가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장애아동의 성장과 발달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한 번의 호기심이 아니라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로 이어진다는데 의의가 있다.

삼성전자는 사랑의 가족 꾸미기 결연캠프 이외에도 글라스데코 재능기부, 임직원단체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