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양주시노인복지관은 독거어르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장비 점검을 실시했다.

남양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인봉스님)에서는 독거어르신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부확인을 위해 2013년도부터 화재나 가스누출 등 사고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독거노인응급안전돌보미서비스’를 실시해 총 150대의 응급장비를 관리하고 있다. 이에 현재까지 3000여 건의 응급상황발생을 119와 연계하여 100% 처리하는 등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최근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60여일간 응급장비시스템의 운영과 정보 송수신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독거노인응급안전장비 안전점검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장비점검과 안전확인을 실시했으며, 게이트웨이·가스·화재·활동감지기 등 총 6가지 장비를 설치해,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주민성 남양주시노인복지관 응급안전돌보미서비스 사회복지사는 “지속적이고 꾸준한 관리 및 방문을 통해 독거어르신들의 응급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양주시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많은 독거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남양주시청과 협의, 60여명의 독거어르신들에게 응급장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차은희 기자  cidmsl@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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