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노인복지관은 3월 4일부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신흥사복지재단 속초시노인복지관(관장 묘근)은 지난 3월 4일부터 속초시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발대식을 시작으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진행되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지역형 4개 활동팀 106명(우리마을 훈장님, 보육교사 도우미, 아이사랑 세균싹싹, 요리쿡 급식도우미), 제조판매형, 전국형 2개활동팀 27명(할매쌀베이커리, 실버케어서비스), 8월부터 새롭게 시작한 공공형 활동팀 12명(의료기관 도우미) 등 총 145명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그 중 8월부터 새롭게 시작한 의료기관도우미 활동은 ‘2015년 강원도 노인사회활동지원 시범사업’으로 속초시노인복지관은 강원도 4개 수행기관 중 속초시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속초의료원과 연계해 병원시설 관리지원, 조리실·병동 지원 활동으로 현재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강원도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만65세이상 기초노령연금수급자로 속초시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참여 대상자이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은 “많은 수입은 아니지만 일하는 보람도 느끼고 조금이라도 살림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다행”이라며 “항상 즐겁게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차은희 기자  cidmsl@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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