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관장 김종범)은 9월 한 달간 주거 환경이 열악한 홀로 사는 어르신 319명의 가정에 가스안전기기 타이머콕 설치, 씽크대 개·보수, 점·소등 리모컨 설치, LED전구 설치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서울시의 지원으로 실시되며, 홀로 사는 어르신의 주거안정을 통한 정서적 지지와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씽크대 보수를 받은 세대의 경우 보수받기 이전에는 씽크대 문이 떨어지고, 밑쪽다리가 기울어져 다른 물건으로 받쳐놓은 상태였다.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 수리를 할 수 없었지만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전부 수리됐고, 깔끔해진 씽크대를 보며 감사를 표했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은 홀로 사는 어르신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정서적, 경제적 도움에 힘쓰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은희 기자  cidmsl@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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