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은 ‘IT로 만드는 따뜻한 세상’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에 맞게 다양한 소외계층 IT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와 관련하여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IT 활동을 위한 장애인 IT 보조기구를 지원해왔다.

이번 후원금은 특히 발달장애 청년들의 캘리그라피 교실 ‘틈사이로’에 지원된다. ▲PC와 인터넷 사용기술 기초, ▲포트폴리오 제작, ▲태블릿 PC와 SNS 활용교육으로 아날로그 손글씨인 캘리그라피가 디자인 IT로 발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IT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발달장애인을 향한 지원이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갖는다.

정연대 코스콤 대표이사는 “장애인이 IT 교육을 받아 멋진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세상을 그린다. 우리의 IT 교육 지원이 어려운 환경에 있는 발달장애 청년들의 꿈을 피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또,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캘리그라피 교실에 직접 참여하고 정보화교실을 둘러보며 장애인 IT 교육 지원에 대한 큰 관심을 표했다.

한편, 서부장애인종복과 코스콤은 지난 2012년 복지관 1층 식당 환경개선 사업으로 인연을 맺은 바 있으며, 이번 캘리그라피 교실 지원을 통해 그 연을 이어갔다.

이유정 기자  jenny1804@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