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대학생 해외탐방 프로젝트 잡코리아 글로벌 프런티어가 개최된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잡코리아 글로벌 프런티어 12기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잡코리아 글로벌 프런티어는 지난 11년간 대학생들에게 세계 각국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대학생들의 도전을 응원한 대한민국 대표 해외탐방 프로젝트이다.

지난 11년 동안 669명의 대학생이 잡코리아 글로벌 프런티어를 통해 해외탐방에 성공했다. 작년에 진행된 글로벌 프런티어 11기에서는 자전거 문화를 주제로 전북대 길벗팀이 독일에, 노숙인구 문제를 주제로 쉐어이데팀이 미국에 다녀오기도 했다.

국내 소재 2~4년제 대학교와 대학원 재·휴학생으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대한민국 국적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특히 이번 잡코리아 글로벌 프런티어 12기는 기존 20페이지에 달했던 탐방기획서의 양을 절반인 10페이지로 단축시켜 지원자들의 부담을 덜었다.

지정 주제와 자유 주제 두 부문 중 선택해 지원할 수 있으며, 각 부문 별로 횟수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잡코리아 글로벌 프런티어는 지역 균형선발제 도입을 통해 서울 지역에 편중된 혜택을 지방권까지 확대시킴으로써 다른 해외탐방 프로그램과 차별점을 두고 있다.

3인 이상 팀으로 지원 가능하며 총 3 차의 선발 과정을 통해 15팀이 선발된다. 1차 서류예선에서 50팀을 선발, 2차 PT심사에서 25팀, 3차 결선 PT심사에서 최종 15팀을 선발, 최종 선발팀에게는 팀 당 600만원의 해외 탐방금이 지급된다.

잡코리아 사업본부 박강철 본부장은 “청춘들이 세상과 경계를 허물고,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도전하는 그 길에 든든한 동행자가 되기를 원한다”며 “청춘들의 힘찬 도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잡코리아 글로벌 프런티어 페이지(https://frontier.jobkorea.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유정 기자  jenny1804@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