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식 삼일미래재단 이사장은 "투명한 정보공개가 기부문화활성화의 첫걸음”이라 말하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혜경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은 "비영리 민간법인으로 출발해 16동안 함께 해준 이해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투명한 경영으로 나눔문화에 기여하겠다" 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주인기 심사위원장은 "한국여성재단은 재단의 효율적 운영방식과 진행사업에 대한 체계적이 성과관리가 돋보였고, 재단 사무국에서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해 재단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 소통과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는 심사평을 전했다.

삼일투명경영대상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절차와 기준을 통해 비영리공익법인을 대상으로 운영의 책무성과 투명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시상하고자 삼일미래재단이 제정 매년 실시하고 있고 올해 일곱 번째다.

한편 한국여성재단은 15일에 개최된 201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중소기업부문 지속가능성보고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대회는 한국표준협회가 2008년부터 매년 국내 기업들의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 우수보고서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한국여성재단은 여성과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 다양성이 존중되고 차별과 폭력이 없는 사회, 우리의 딸들에게 도전의 기회가 열린 사회를 만들어가는 여성민간공익재단으로 1999년에 창립했다.

이유정 기자  jenny1804@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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