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른들에게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복지관 활동 중에 발생하는 노인들의 고충을 상담해 문제를 해결하는 늘푸른실버봉사단 내 상담전문봉사단 행복봉사단 창단식이 16일 열렸다. 창단식을 축하하기 위해 서은경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 관장과 최승희 늘푸른실버봉사단 부회장을 비롯해 7개 봉사단 단장과 늘푸른실버봉사단 단원들이 참석했다.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을 전국 1등 복지관으로 만들고 싶다는 전희성 행복봉사단 단장의 인사말에 이어 서은경 관장과 최승희 부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뒤이어 이제 새롭게 탄생한 행복봉사단 단원들에게 늘푸른실버봉사단이 손수 제작한 빨래비누와 수세미, 풍선으로 만든 꽃 화분 등 축하 선물 증정식이 있었고, 자원봉사자 선서로 앞으로의 활동을 다짐했다.

기존에 7개 봉사단이었던 늘푸른실버봉사단은 상담전문 행복봉사단 창단으로 8개 봉사단이 됐다. 이번에 창단된 행복봉사단은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 1층 로비에서 노인들의 복지관 이용 관련 편의와 상담을 도모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우리 자신을 위해 인생을 멋지게 살고 싶어서 행복봉사단 단원이 됐다는 김상일 단원, 또 많은 사람을 만나 행복과 즐거움을 주고 싶어 단원이 됐다는 김순덕 단원의 입단 소감에서 행복봉사단 단원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노인들의 행복과 즐거움이 흘러 넘치는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이유정 기자  jenny1804@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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