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극관람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해 시행됐으며,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 이용인과 직원 등 10여명이 함께 서울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체험형 전래동화 뮤지컬인‘뚝딱하니 어흥!’을 관람하고 함께 식사를 한 후 귀가하는 순서로 마련됐다.

전래동화 ‘호랑이와 곶감, 호랑이와 형님, 해와 달이 된 오누이’등 3편의 전래동화가 서로 연결되는 이야기로 꾸며진 이번 공연은, 직접 도깨비 방망이도 만들어 보고 배우들과 함께 직접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며 보다 재미있고 생생한 관람이 될 수 있었다.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 관계자는 “다사랑센터 구성원들이 체험형 뮤지컬 관람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활력을 얻고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으며, 참여한 이용인 역시 “너무나도 신나고 재미있는 공연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유정 기자  jenny1804@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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