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가 30일까지 ‘2015 JW 아트 어워드 공모전’ 작품을 추가접수 받는다.

기존 장애계 유수의 공모전들과 유사한 일정으로 진행되었던 관계로 어려움이 많았던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 예술인들에게 창작활동의 여유시간을 제공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을 확보하기 위한 추가공모를 진행한다.

공모부문은 순수미술(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공예, 조각, 서예)과 디자인(일러스트, 미디어아트, 캘리그라피, 사진)으로 순수미술의 경우 자유 주제이며, 디자인의 경우 생명존중이다.

응모를 희망하는 전국의 만 16세 이상 장애인은 작품을 우편(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의사당대로22 이룸센터 3F) 또는 이메일(2015artkofod@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는 내달 16일 장총련 홈페이지(www.kofod.or.kr)를 통해 발표되며, 대상 1명(500만원), 보건복지부장관상 1명(3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200만원), 우수상 4명(각 100만원) 등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내달 28일부터 1주간 전시되며, 장애청소년들과 일반 예술가가 함께 만든 '크라우드 소싱(공동창작작업)' 특별 전시회도 성북구청과 함께 성북천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에이블아트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장총련 홈페이지(www.kofod.or.kr) 추가공모 공지글과 장총련 문화예술본부(02-784-3501~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