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노인복지관과 씽크어린이집은 23일 독거어르신에게 추석을 맞이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나눔잔치를 마련했다.

남양주시노인복지관은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독거어르신에게 행복 가득한 날로 기억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진건읍에 위치한 씽크어린이집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나눔 잔치를 23일 씽크어린이집 앞마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씽크어린이집은 지난 12일 독거어르신과 함께할 추석맞이 나눔 잔치를 위해 학부모회와 함께 독거어르신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행사를 준비하고자 주말 하루 동안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마음을 다해 힘써 바자회를 실시했다.
이번 추석맞이 나눔 잔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행사로 추석 연휴기간 동안 홀로 보내는 독거어르신 약 5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해 나눔 잔치 행사에 대한 뜨거운 반응으로 다시 한 번 계획한 것이다.
행사 진행은 학부모회에서 독거어르신을 우리 부모님이라 생각하고 어르신의 입맛과 건강상태를 고려해 각종 음식을 만들 예정이며, 독거어르신과 흥을 함께하기 위해 아이들은 열심히 준비해온 율동과 노래로 독거어르신들을 즐겁게 해드리고 기념품을 손수 전달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독거어르신과 함께하기 위하여 남양주노인복지관 관장과 씽크어린집원장은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지속적인 지역사회 자원연계를 통하여 독거어르신에게 즐거움과 재미와 감동을 전달 하고자 의사를 밝혔다.

차은희 기자  cidmsl@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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