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송노복에서는 한달여 간 진행될 예정인 2015년 노인문화축제 ‘꽃피는 청춘, 그 길을 걷다’의 개막식이 23일 진행됐다.

10월 노인문화축제는 가을의 시작과 함께 황송노복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로 올해 4번째로 실시된다. 노인문화축제는 지역주민과 노인이 함께 추억을 공유 할 수 있도록 노인 발표회와 관내 부대행사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노인문화축제는 노인이 주체가 되어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리는 다채로운 문화 나눔의 장이 되도록 ‘꽃피는 청춘, 그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노인들이 꽃처럼 아름답게 피어났던 과거, 현재, 미래 등 3가지 테마로 복지관내 소품 전시 등 볼거리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노인문화축제 기간 동안에는 노인복지기금마련의 일환으로 다향제 및 황송나눔장터가 실시되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소소한 물품구입과 후원이 앞으로 다가올 겨울철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후원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다향제와 황송나눔장터에서는 전통차 판매뿐만 아니라 생필품, 의류, 먹거리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며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열려 있다.

이유정 기자  jenny1804@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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