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은 한가위를 맞이해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복지관 3층 청춘교실과 로비에서 제7회 사랑으로 빚는 한가위 행사를 실시했다.

지역 노인들에게 넉넉하고 풍요로운 기회를 제공한 이번 행사는 복지관 회원 약 300명이 참여했으며, 중랑구 내 중․고등학교 학부모 봉사팀인 샤프론과 도시철도공사 신내승무관리소의 지원을 받아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지원사업 신나는 예술여행의 지원으로 소나기 프로젝트팀의 장구앙상블 ‘힐링퍼커션(바람의 숲)’이 1부 공연을 진행했으며, 2부에는 송편빚기대회, 장기자랑, 한국종합연예인단의 축하공연 등 흥겨운 잔치가 진행돼 한가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 행사에서 빚은 송편은 지역사회 내 저소득홀몸노인들에게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고취시킬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