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19일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역주민, 후원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열린공간 대축제’와 뒤이어 24일에는 지역내 독거노인을 위한 ‘추석 맞이 대보름 잔치’를 진행했다.

지난 열린공간 대축제에는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관10주년 기념식을 시작으로 2부에는 오산사랑 그림· 글짓기 대회로 진행됐으며, 3부로는 지역주민 동아리 공연과 장기자랑 등이 진행됐고, 푸짐한 경품 추첨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가족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와 나눔 바자회, 먹거리 장터, 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가을날 지역주민들의 즐거운 축제한마당이 됐다.

또한 지역내 독거노인들을 위한 추석맞이 대보름 잔치에는 50여명의 노인들을 초청해 신명나는 장구공연과 척사대회 및 명절음식을 나누고, 푸짐한 후원물품들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병오 오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은“개관이래 함께 해주신 수많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공간으로서의 목적의식을 잊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유정 기자  jenny1804@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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