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노인종합복지관은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맞이해 경로당 노인들과 광진구 내 지역주민 간의 화합과 친목도모의 자리를 마련하고 추석 명절 고유의 뜻과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경로당활성화사업 한가위 명절행사 ‘한가위 송편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번 한가위 송편만들기 행사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다. 올해 광진구에 새로 개소된 자양유수지 경로당을 포함해 청아경로당, 모진동 경로당 등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 아이들은 물론 동화세상 에듀코 기업봉사단과 함께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아이들과 젊은 세대의 전통 명절행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어른에 대한 공경심을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경로당 개방을 통한 지역사회의 관심유도와 상호교류를 통해 경로당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이번 한가위 명절행사를 통해 광진구 경로당 노인들 간의 정서적 화합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경로당이 지역사회 내 열린 공간으로써 노인들과 지역주민 간 따스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

이유정 기자  jenny1804@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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