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장애인종복은 23일 한가위를 맞아 복지관 이용자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

이번 행사는 한가위를 앞두고 지역 내 몸이 불편하신 장애인들과 함께 지역주민이 모두 함께 명절의 의미를 돌아보고,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기획됐다.

한국전력공사 군포전력지사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군포복지관의 하모니카 자조모임 공연을 시작으로 송편나누기, 먹거리 행사, 민속놀이 체험, 그리고 한소리 예술단의 재능기부 공연이 진행됐고, 오후에는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장애가정 70가구에 명절선물을 전달했다.

송편나누기는 명절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이 본인을 위한 송편 1팩, 이웃을 위한 송편 1팩을 직접 만들었으며 이웃을 위한 송편은 장애가정에 명절선물과 함께 전달해 그 의미를 더 했다.

김용철 군포복지관 관장은 “10년 동안 명절 때마다 군포지역의 장애인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전력공사 군포전력지사에 큰 감사를 드리며, 오늘처럼 즐겁고 풍성한 명절의 기쁨을 이웃과 나눌 수 있는 계기를 계속해서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