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전국 77만 사회복지사의 대제전인‘제9회 전국 사회복지사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77만 사회복지사들의 구심체인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2007년 ‘보건복지부 장관기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지역주민과 이웃들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는 대한민국 사회복지사들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위해 매년 체육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는 가운데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명예대회장, 류시문 한국사회복지협회장이 대회장으로 나선다. 이에 따라‘소통·성장·행복’을 슬로건으로 전국 사회복지사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전국 17개 지방사회복지사협회별 소속 선수와 회원 1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역대 대회 중 가장 많은 사회복지사들이 참여한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 장관기 축구대회, 여자 800M 계주, 혼성 400M 계주를 비롯해, 제주도 사회복지사들로 구성된 전국 최초 사회복지사협회 소속 합창단 JSW필-하모니합창단 공연(개회식 축하공연) 등 사회복지사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16일 폐회식 이후부터 17일까지는 힐링 프로그램인 제주생태문화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유정 기자  jenny1804@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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