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용산노복은 8일 오후2부터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실버스포츠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 페스티벌은 ‘활기찬 노년, 건강한 인생, 행복한 노후’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노인들이 평소에 닦아온 장기를 발휘할 수 있는 축제로서 매년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실버스포츠페스티벌’은 용산구 내에 소재한 노인 관련 기관인 복지관, 노인대학, 경로당 등에서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올해에는 13개팀, 약 300여명이 참여한다. 또한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역주민 700여명이 참여해 총 1000명의 인원이 페스티벌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팀들이 경연을 벌이게 되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2팀, 참가상, 응원상 등 다양한 경품과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별도의 이벤트 행사로 네일아트 체험, 포토존을 설치해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이유정 기자  jenny1804@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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