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이데일리가 세계여성경제포럼을 반포 세빛섬에서 주최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세계여성경제포럼의 주제는 ‘소통의 리더십, 여성 DNA가 세상을 바꾼다’다. 여성의 다양한 장점으로 더 나은 세상을 이끌기 위한 다양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미국 피플지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 50인’으로 선정된 모델 겸 영화배우 에이미 멀린스(사진 Aimee Mullins)가 기조강연을 맡는다. 또한 여성 최초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조윤선 전 여성가족부 장관과 에이미는 특별대담을 통해 ‘여성의 자아실현’에 대한 심도있는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이어 공감·성공·치유를 키워드로 즐거운 담론 잔치가 진행된다.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장인수 OB맥주 부회장·김창옥 서울여대 교수·유순신 유앤파트너즈 대표·심재명 명필름 대표·한젬마 호서대 교수· 성시연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한성열 고려대 교수 등이 강연자로 참여한다. 또한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의 특별강연도 예정돼있다.

김형철 이데일리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오늘의 나를 진단하고 내일의 우리를 설계하는 기회를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jenny1804@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