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연합회와 농아인협회는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 ‘장애인 영화관람 데이’ 10월 특별상영작으로 영화 ‘성난변호사’를 선정했다. 10월 마지막 주에 영화의전당, 롯데시네마 통영, CGV구로, 메가박스 충주와 안동, 한누시리네마에서 화면해설과 한글자막으로 상영할 예정이다.

'CJ CGV 장애인 영화관람 데이'는 시,청각장애인의 영화관람권 보장을 위해 매월 셋째 주를 ‘장애인 영화관람 주간’으로 지정했다. 최신 한국영화 1편을 선정해 화요일 19시대와 목요일 14시대, 토요일 11시대 총 3회에 걸쳐 화면해설이나 한글자막으로 상영한다.

시각장애인과 그의 가족이나 안내자 1명이 동반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비는 1000원이다.신청기간은 상영회 전날까지 선착순이며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상영회 날짜는 영화의 전당은 26일 17시대, 롯데시네마 통영은 27일 14시, CGV구로는 27일 19시 30분, 메가박스 충주와 장수 한누리시네마는 28일 14시, 메가박스 안동은 29일 14시대다.

‘성난변호사’ 화면해설 예고편 영상은 10월 셋째 주 시각장애인연합회와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 사이버방송센터, 넓은 마을, 유튜브, facebook 에서 시청 가능하다.

연간 관람 횟수에는 제한이 없으나 접수 후 당일 취소 또는 사전 연락 없이 미 관람 할 경우 다음 달 1회 관람이 불가하다.

이유정 기자  jenny1804@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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