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신흥사복지재단 속초시노인복지관은 21일 오전11시 부터 오후 8시 까지 교동 먹거리촌 단지 내에 위치한 소통호프, 더블에잇에서 일일전통찻집을 실시했다.

제4회 일일전통찻집은 2010년을 시작으로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생활지원 기금마련을 위해 2년에 한번 씩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제4회 일일전통찻집’은 속초노복이 주관하여 행사를 진행하였다.

 일일전통찻집은 전통차와 각종 다과를 드시는 것 외에 행복 의류나눔,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이루어져 일일전통찻집을 찾아온 손님들에게 나눔의 즐거움을 보여드렸다. 이번에 모금된 일일전통찻집 수익금은 올 연말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속초시노인복지관 관장 묘근스님은 “이번 일일전통찻집을 통해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에게 힘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 지역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어 이번 일일전통찻집이 무사하게 끝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어르신들에게 더 커다란 힘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속초시노인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jenny1804@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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